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80회 : 참숯 만드는 남자의 뜨거운 겨울<br /><br />강원도 횡성의 산속에 위치한 한 참숯 공장.<br /><br />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참숯을 제조하는 이곳엔 2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정원 공장장이 있다.<br /><br />50여년 참숯을 만든 아버지의 뒤를 이어 '숯쟁이'의 길을 선택한 서정원 공장장.<br /><br />주변의 반대도 있었지만 오랜 세월 이어져온 전통 방식을 다음세대까지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 일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엄선한 참나무를 가마에 채우는 일부터 불을 붙이고 일주일을 기다렸다 1300도가 넘는 숯가마에서 시뻘건 참숯을 꺼내는 일까지.<br /><br />모두 서정원 공장장의 관리 감독하에 이루어진다.<br /><br />인고의 시간과 뜨거운 열기 속에서 하루도 편히 쉴날이 없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일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는 서정원 공장장의 숯철학을 들어본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